박 시장의 이번 방문은 비상경제대책회의 후속 조치인 정책 AS 현장방문으로,

현장에서 소통을 통해 정책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해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박 시장은 오늘 첫 방문지로 발포제 분야 세계 1위인 향토기업 ㈜금양을 찾았습니다.

지난 4월 3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류광지 대표가 회사에서 추진 중인 수소첨단산업센터 공동 구축을 부산시에 제안했고,

이에 대해 박 시장이 민·관 협업을 논의하고자 직접 회사를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금양은 수소첨단산업센터를 건립, 수소 전문 중소벤처기업과 연구소를 집적화해

수소연료전지 연구개발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을 밝혔고, 이에 부산시는 센터 설립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은 물론,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과 관련 기업 기술 지원 등에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박 시장은 이어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를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입주기업 등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했습니다.

2019년 7월 문을 연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는 신발산업 첨단화의 전초기지로,

센터 내에서 제조·마케팅·연구개발·창업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곳입니다. 박 시장은 제조업 분야에서도 디지털 기술과 융합을 통해 혁신 역량을 키워야 한다면서,

과거 부산경제의 한 축이었던 노동집약적 신발산업이 첨단화를 통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