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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금양 수소기술퀀텀센터 건립 행정·기술 지원”
[출처: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81719115763714
박형준 부산시장이 (주)금양을 방문해 (가칭)수소기술퀀텀센터 건립에 필요한 행정적, 기술적 지원을 약속했다.
부산시는 비상경제대책회의의 후속 조치인 정책 AS 현장방문의 첫 방문지로 발포제 분야 세계 1위 향토기업인 금양을 찾았다고 1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금양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2차 전지와 수소연료전지 등 미래에너지 신산업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첨단소재 혁신기업”이라면서 “정책 AS 현장방문은 시장이 현장 소통을 통해
정책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정책 AS 첫 현장으로 금양 방문
사상구 내 10~11월 착공 예정
부산 30여 개 기업·연구소 입주
공동 성능평가 장비 설치도 추진
이 날 박 시장과 만난 금양 류광지 대표, 금양이노베이션 장석영 대표는 가칭 수소기술퀀텀센터를 건립하고
이곳에 수소 전문 중소벤처기업과 연구소를 집적해 수소연료전지 연구개발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박 시장은 센터 설립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은 물론,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과 관련 기업 기술 지원 등 적극적 지원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올 4월 열린 제3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류 대표는 수소기술퀀텀센터(수소첨단산업센터)의 공동 구축을 부산시에 제안한 바 있다.
이날 방문도 그 연장선에서, 민·관 협업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금양의 수소기술퀀텀센터는 부산 사상구 감전동 부산공장 부지에 150억~200억 원을 투입,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연 면적 1만 3000㎡)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르면 오는 10~11월께 착공에 들어가 내년 11월께 센터 문을 열 계획이다.
감전동 자리에 있던 금양의 발포제 공장은 현재 외부로 이전했고, 센터 설계 작업이 한창이다.
이곳에는 부산 지역 30여 개 수소 전문 중소벤처기업과 연구소 등이 입주하게 된다.
이로써 공동 과제 수행 등의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금양 이동휘 상무는 “우리가 가진 기술은 촉매기술과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인 막전극집합체(MEA) 기술인데,
엔진 전체를 만들려면 여러 회사들이 함께 조합 형태로 시너지 효과를 낼 필요가 있다”면서 “곳곳에 흩어져 있는 수소 관련 업체들을 모아
부산에서도 수소연료전지 산업이 꽃을 피울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금양은 또 센터에 수소 관련 기업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성능평가 장비와 소프트웨어 설치도 추진한다.
워낙 고가라 개별 기업들이 구입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부산시에 지원을 요청해둔 상태다.
박 시장은 “탄소중립은 세계적인 아젠다로, 그 중심에 수소 에너지가 중요한 대안이 될 것”이라면서
“수소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표와 임직원들게 감사드리며, 수소산업이 부산경제의 새로운 성장엔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출처: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81719115763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