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일 부산세관장은 14일 전기차 2차전지 생산기업 ㈜금양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부산본부세관 제공]
김재일 부산세관장은 14일 전기차 2차전지 생산기업 ㈜금양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부산본부세관 제공]

김재일 부산본부세관장이 전기차 2차전지를 생산하는 ㈜금양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4일 부산본부세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신성장동력 확보와 K-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지원하고자 친환경 2차전지 분야의 선도기업인 ㈜금양에 김재일 세관장이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수출활성화 지원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양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 참여한 김재일 부산본부세관장은 2차 전지 소재 산업의 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어려운 경제위기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지역 수출입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잘 대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내실 있는 기업지원과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부산본부세관은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복구와 경제활력제고를 위해 ‘K-뉴딜 및 신성장기업 수출입지원센터’를 신설하고 부산·경남 지역 주력산업의 수출입기업에 대한 관세행정 통합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지역 주력산업에 속한 기업들의 수출입내역 등을 면밀히 분석해 지원 대상을 선별한 후, 관세행정 수요 발굴을 위한 설문조사를 통해 신속통관·세정지원· FTA 활용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관세행정 전분야에 걸친 활성화 방안을 지원하고 있다.